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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MISC

업계지도: 금융, 증권

 본 포스트는 '2020~2021 업계지도' 책을 읽고 요약한 것이다.

참고 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14. 은행 업계

  • 은행은 전반적으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고만고만하다.
  •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자이익 위주의 경영에서 새로운 수익 채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
  • 해외 은행에 비해 국내 은행주의 배당성향이 낮기 때문에 성장여력이 있음. 이미 배당수익률은 4%를 넘어 은행주는 배당주로 분류되고 있다.
  • 대표기업
    • KB금융, KB국민은행: LIG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하여 비은행 다각화. 모든 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음.
    • 신한지주, 신한은행: 대형 은행주 중 가장 양호한 수익성을 보임. 카드, 증권, 보험 등 가장 잘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
    •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 가장 낮은 PBR. 배당수익률은 업계에서 가장 높음.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노하우 보유.
    •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국제자산신탁, 동양자산운용, ABL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어 비은행 사업 확대.
    • 기업은행: 예대율 규제를 적용받지 않음? -> 예수금 대신 중금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유리. 정부가 최대주주라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 유지.
    •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사. 건전성 지표 개선 중.
    • JB금융지주, 광주은행, 전북은행: 수익원 다변화, 2018년 최대 이익 실현. 캄보디아에 손자회사를 보유. 연평균 30%의 성장세.
    • DGB금융지주,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여 수익원 다변화.
    • 제주은행: 지역 내에서 조밀한 점포망 갖춤. 예수금 꾸준히 증가 중.
  • 금융지주사는 자회사의 지분을 100% 다 갖고 있음. 거의 모든 금융지주사가 그렇다.

15. 증권 업계

  • 증권사 수탁수수료 및 시장점유율은 미래에셋대우가 1위
  • 한국투자증권은 점유율에서 4위이지만 당기순이익은 가장 높다. 그래서 ROE도 가장 높음.
  • 유가증권 시장 거래 규모는 꾸준히 증가 중.
  • 대표기업
    • 한국금융지주: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지분 교환. 채권 운용 수익, ELS 관련 이익이 증가. ROE 10%를 상회하는 유일한 대형 증권사. 
    • 미래에셋대우: 자본효율성이 경쟁사 대비 부족. 영업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음.
    • NH투자증권: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둠. 해외 사업에 주력.
    • 삼성증권: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함. 해외 빌딩에 투자하여 재판매.
    • 키움증권: 리테일 시장점유율 14년 연속 1위. ROE 12.2%의 훌륭한 수익성. 중소, 벤처 기업의 IPO 및 자금 조달에 특화.
    • 메리츠종금증권: 부동산 PF 등의 다양한 구조화 사업에서 두각을 보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우수 인력 확보로 높은 ROE 유지. 견조한 성장세 지속될 전망.
    • 그 외에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 증권사 전체적으로 중개에서 투자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있다 (장기 자금 조달, 기업 인수, 합병, 프로젝트 파이낸스, 자지자본투자 등으로).

16. 보험 업계

  • 선진국일수록 정부 차원의 복지가 발달되어 민간 보험 수요가 감소. 가입자 수 증가도 줄어든다.
  • 생명보험사는 저축성보험 때문에 실적에 부담을 받고 있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 중.
  • 위험손해율이 높은 경우 영업손해를 일으킬 수 있음. 위험손해율에 주목할 것.
  • 대표기업
    • 삼성생명: 2019년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 저축성보험 비중 축소를 가장 먼저 시작하여 경쟁사 대비 부채 건전성 양호.
    • 한화생명: 부채 구조조정 중. 보험손익에서 흑자를 내기는 어려울 것. 고정금리형 부채적립금 비중이 높고 보험금 지급여력비율이 낮아 자본적정성 체크가 필요.
    • 동양생명: 과거 점유율 경쟁에 뛰어들지 않아 고정금리형 부채적립금에 의한 부담이 적음. 
    • 미래에셋생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손익 개선 예상. 위험 손해율은 상승. 수수료 기반 사업 구조를 가져가고 있어 이익 흐름은 안정적.
    •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업에서 CM 채널의 선두주자 -> 사업비율이 낮다. 사업비용은 적으면서 점유율은 상승. 위험손해율도 낮음. 상장 손해보험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자본 여력 보유.
    • 현대해상: 손해보험업 성장기에 적극 참여하여 성장. 비대면 자동차 보험, 장기보험 경쟁에 적극적으로 높은 사업비율 유지. 이로인해 장기적으로는 불리해질 수 있음.
    • DB손해보험: 사업비를 낮게 유지하여 안정적인 실적 유지 기대.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손해율. 
    • 메리츠화재: 실손보험 신계약 증가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요율을 인상하여 손해 개선할 것으로 예상. 보유채권 매각으로 일시적인 투자영업이익률 소폭 상승. 보유계약과 공격적으로 확보한 신계약으로 운용자산 성장률 16.4% 예상.
  • 보험사 전체적으로 투자영업이익률과 운용자산성장률이 감소 중. 즉 투자영업이익 감소하고 있다.
  • 보험시장은 2019년 기준으로 불황. 과거 고금리에 판매한 상품 때문제 저금리 시대인 현재 곤욕을 치루고 있음.
  • IFRS17이 도입되면서 엄청난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문제에 빠짐.
  • 자동차, 실손보험 손해율도 엄청나다. 이미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 (실손보험 손해율 약 130%, 자동차 보험 손해율 약 80%).
  • 하지만 보험부채 구조조정, 손해율 개선, M&A 등으로 2020년 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현재는 어떤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17. 부동산리츠 업계

  • 리츠와 부동산펀드는 주무관청과 근거 법령 등 제도적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 부동산펀드는 한 펀드에 하나의 자산 (부동산) 만 보유할 수 있다.
  • 한국 리츠의 62.21%는 주거. 주거에 많이 쏠려있다. 그 다음은 오피스.
  • 08년도 이후 미국 리츠 수는 꾸준한 증가추세 (일본도 마찬가지).
  • 대표기업
    • 이리츠코크렙: 기초자산은 모두 서울, 경기 역세권에 위치하여 자산가치 안정적. 임차인은 이랜드리테일. 아울렛 같은 상업시설을 취급
    • 신한알파리츠: 업무시설, 판매시설인 크래프톤타워, 용산 더프라임에 투자. 서울역~용산역 철도 지하화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 임대료도 높게 수취하고 임대율도 안정적.
    • 롯데리츠: 롯데쇼핑이 보유한 백화점, 마트, 아울렛 등을 기초자산으로 보유. 롯데쇼핑의 영업이익만 잘 난다면 임대료는 안정적.
    • 맥쿼리인프라: 12개 인프라 상버 시행법인에 투자. 20년 이상 장기성 자금이 요구되는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여 실적 기반이 안정적. 통행료 수입에 따른 실적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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