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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미국 주식 & ETF

변동성 적은 배당수익률 11%의 미국주식 MTBCP

개요

 풀네임은 MTBC Inc 11% Series A Cumulative Redeemable Perpetual Preferred Stock.

직역하면 누적 상환 영구 우선주이다. 여기서의 누적은 배당 11%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 번에 못 받은 만큼 추가로 배당을 해준다는 의미이다.

영구우선주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우선주를 생각하면 되겠다. 기업은 우선주에 대한 상환의무가 없고 무기한으로 배당을 제공한다.

11% 와 series A 는 각각 배당률과 발행단계를 의미한다. Series A 라고 하면 처음 발행한 우선주가 아닐까 싶다. 

 

 아래 차트에서 배당 히스토리부터 보도록 하자.

2015년 12월부터 꾸준히 매월 0.22917 달러를 배당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급락 때에도 배당을 끊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변동성은 아주 작다.

왼쪽은 보통주, 오른쪽은 우선주 차트인데 우선주 차트는 거의 26달러 부근에서 놀고 있다.

2020년 3월 급락 때의 변동성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10%씩 배당을 받으면서 신경을 덜 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사업 분야

 주식 이야기는 이쯤 하고 MTBC 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자.

 

 MTBC는 미국의 헬스케어 정보기술 회사이다. 헬스케어 관련 회사이지만 application software 섹터에 속해있다.

주요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 건강 기록,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서비스이다.

제공하는 비즈니스 서비스에는 medical billing, eligibility analytics, telehealth 등이 있다.

 

- 사업보고서에서 매출은 크게 healthcare IT와 practice management (의료시설에서의 재무, 관리) 로 나누어 한다.

- Practice management 보다는 healthcare IT 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한다 (2020. 09 기준).

 

- Healthcare IT 중에서는 RCM에 관련된 서비스가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RCM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아래 그림을 보면 대강 느낌이 온다. 환자의 진료 스케줄부터 최종지불까지 관리하는 솔루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SaaS 솔루션은 환자 등록, 진료 일정 관리, 전자 건강 기록 등을 포함하고 그 외의 기타 수익원은 백신 단체구매, 인쇄, 마케팅 등이 있다.

 

 

투자 정보

-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1억 2100만 달러이다. 한화로는 1330억 정도이지만 미국에서는 소형주로 분류된다.

- 우선주의 시가총액은 5500만 달러로 한화로는 대략 600억 정도 된다. 시총이 작아 주포가 장난질을 칠까봐 불안하지만 코로나 때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가격을 보이고 있다.

- 평균 거래량은 17,049로 하루에 한국 돈으로 대략 5억원 정도가 거래된다.

 

최근 현황

 1999년 설립된 이후 MTBC Private Limited, MediGain, MTBC Acquisition, MTBC Health, MTBC Practice Management 등의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2019년 4월에는  헬스케어 관련 IT 회사인 Etransmedia 를 인수하였다.

2020년 1월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HR, PM 회사인 CareCloud 를 인수하였다.

2020년 6월에는 첨단 의료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Origin holding 과 Meridian billing management 를 인수하였다.

여러 자회사를 설립하고 다른 IT 회사들을 인수하는 것을 보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려는 것 같다.

 

 이외에도 TalkMD 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텔레헬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지만 2020년 9월 30일 기준으로 운영은 시작하지 않은 상태이다.

텔레헬스는 의료전문가와 환자가 원격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데, 코로나 덕에 텔레헬스 운영 확장이 수월해진 것 같다.

 

 현재 제공하는 솔루션의 수수료는 업계에서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 한다.

현재 솔루션을 사용하는 의료분야 종사자는 약 4만 명이다

참고로 2018년 기준 미국 의사 수는 85만 명이다. 헬스케어 IT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사가 얼마나 있는지 조사해야 4만명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출, 순이익, 배당성향

- 우선주를 발행해서 투자를 하는 만큼 매출은 늘어나고 있다.

- 2016년도부터 꾸준히 마이너스 순이익을 줄여왔으나 2020년에는 어떨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 매출의 약 10% 가량을 우선주 배당으로 나누어주고 있다. 아직은 제 살을 깎아먹으면서 배당하는 느낌이다.

- 부채비율은 약 35%. 부채비율은 따로 자료를 준비하지 않았다.

 

총평

- 보수적인 의료분야 종사자의 특성상 솔루션을 잘 바꾸지 않을 것 같다. 매출의 64%가 RCM 에서 나오고 있으므로 현상유지에는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 다만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투자를 하다가 나자빠지는 것을 주의해야할 것 같다.

- 수익실현 후 다음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아보인다. 몇 년 내에 망하지는 않겠지......

 

 

 

필자는 본 포스트를 참고한 투자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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